(2017)스테이션7

러시아 국뽕영화라고 하지만.. 잘 만들었다고 극찬 할 수 밖에.. 그래비티 보다 더 사실적인거 같다.

정말 우주에 나가서 우주 체험을 한듯한 영화. 원제는 살류트7

퇴직 우주비행사와 경험이 없는 엔지니어와 둘이서 우주공간에 작동 불능이 되어버린 스테이션을 살리기 위해 우주로 떠난다.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해야하고 지구에 있는 가족들도 생각을 해야 하고.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들을 극복해 나가는데..

위험한 장면은 정말 몰입될 정도로 심장이 쫄깃해지는거 같다. 정말 우주선에 탄 기분과 우주에서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이 있다. 

국가냐 나의 개인사냐... 기로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습들. 러시아 영화는 접하기 힘든데 이런 감동적인 영화를 볼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