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탈세상/그래픽

3D modeling 시 유의점

간단한 물체를 만드는 모델링은 잘못된 점이 있으면 수정하기 편하다 하지만 큰 지형이나 배경을 만들었을 때 잘못된 부분은 수정하기 무척 어렵다. 오류를 검사해주는 몇 가지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것도 계산량이 많아 지면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 영상 제작(영화나 CF 같은)에서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이지만 3D RealTime 에서는 실시간으로 계산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오류가 생길 수 있다. 아래 나열한 네 가지 주의사항은 모델링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1. T-Vertex

삼각형 폴리곤 두개가 있을때 한 폴리곤의 꼭지점이 다른 폴리곤의 변에 접하고 있는 상태이다. 눈으로 볼때는 변에 달라 붙어 있기 때문에 이상이 없으나 계산상으로는 떨어져 있다고 봐야 된다. 렌더링시 쉐이딩 부분에서도 이상하게 나온다. 몇 가지 툴에서는 T-Vertex Killler 라는 기능을 제공하여 변에 새로운 vertex를 생성시켜 이어준다.

 

2. Silver Polygon

우리나라 말론 은면이라고 하는데 3개의 꼭지점을 갖고 있는 폴리곤이지만 이중 2개의 꼭지점이 붙어 있는 상태이다. 눈으로 볼때는 실선으로 보이지만 계산상으론 폴리곤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거 또한 툴에서 제공되는 기능들이 있다.

 

3. Vertical Tear

Top 에서 봤을 때 전혀 떨어져 있지 않아 보이지만 다른 뷰에서  봤을 때는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결국 x, y 값이 맞지만 z(높이) 값은 맞지 않는 상태이다.

 

4. Overlapping Polygon

폴리곤이 겹쳐 있는 상태이다. 이런 상태가 있을 경우 영상에서 번쩍거림 현상이 생기고 계산상에서는 두개 이상의 폴리곤이 체크되어 오류를 발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