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3_국토정중앙천문대캠핑장(2박3일)_25th

# 캠핑 후기는 예전 자료가 많기 때문에 혹시 가실 경우 새로운 정보를 더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양구에 위치한 천문대에 있는 캠핑장..석가탄신일 연휴가 끼어 있는 상태라 2박으로 결정.. 혹시나 하는 맘에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자리를 잡았다. 왠걸 아침일찍 와보니 자리가 다 차 있다는...헐~~~~인우네 용빈네 우리..3가족. 아이들은 또래 줄줄이 6명. 저글링들..!!

시설은 그닥 좋지는 않다. 관리하시는 분 얘기론 2008년도에 지어져서 그닥 시설이 좋지는 않다고. 천문대도 볼수 있고 양구 시내고 가깝고 산책로도 있다. 날이 더웠지만 해가 지면 쌀쌀하고 벌레들도 없는게 아무래도 깨끗해서 그런듯. 캠핑장에서 15분정도 걸어가면 우리나라의 정중앙이 있다. 나름 깔끔하게 길도 잘 만들어 놓았다. 캠장 옆으로 계곡이 있는데 가뭄에 건조에 물이 다 말랐다. 텐트치는 몇곳을 제외하곤 대부분이 그늘이 없어서 여름에는 좀 힘들듯.. 아직은 바람이 시원해서 타프만 있어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오후 부터는 천문대 관람이 가능하고 밤9와 10시에 천문대 망원경을 볼수 있다. 날도 좋고 깨끗한 곳이라 그런지 하늘에 별도 많고 아침에 공기는 상괘하기 그지 없다. 시설이 좀 부족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괜찮지만 민감한 분들에게는 비추...

- 개수대 온수 안됨.- 텐트가 없으면 차량이동으로 짐을 옮길수 있지만 아니면 손수..- 사이트 구역이 아니면 텐트못침, 데크 포함 21개동.(그날도 대판 싸우신 분 결국 텐트 철수.4시간동안 실랑이.)- 화장실은 거품식인데 조금 부족한듯.- 샤워실에 꼭지는 3개가 있는데 한사람 들어갈 공간.- 쓰레기, 오물 수시로 치우셔서 나름 깨끗함.- 오후에 천문대 개방시간에 건물에 있는 화장실 사용가능- 최고의 자리는 숙방동 위에 그늘진곳이 최고..- 관리하시는 분의 정성이 있으므로 생각하는 캠핑이 되어야 함.
*진주식당-두부맛집 오후1시정도 되면 문닫음. 다 팔려서*곰치축제-레포츠공원, 물놀이 공원과 수영장이 있어서 놀기 좋음*국토정중앙*제4땅굴*을지전망대*펀치볼*광치막국수*국토정중앙천문대*두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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