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9_가평 백자동캠핑장(2박3일)_44th

가평 백자동캠핑장 역시 여름은 계곡이라 이곳저곳 찾다가 간곳인데 상당히 만족을 하고 왔습니다. 계곡도 넓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놀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시설은 크게 좋지는 않지만 수시로 청소를 해서 깨끗하고 나무 그늘이 많아서 햇볕을 잘 막아주네요. 밤나무가 많아서 가을에 와도 괜찮을듯 합니다.

계곡 내려가는 길이 좀 가파르긴 하나 계곡이 깊은곳과 얇은곳이 있어서 좋네요.

계곡 양쪽이 올라오고 나무가 많다 보니 점심때 빼고는 양쪽에 그늘이 잘 져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네요. 여기의 아주 좋은 강점은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거. 3미터쯤 되는곳은 어른도 가능하고 작은 아이들이 뛸수 있는 작은곳도 있습니다.

장점 :

1. 그늘 많음

2. 계곡이 넓고 얇은 부분과 깊은 부분이 있고 그늘이 많음.

3. 다이빙 할 수 있는 절벽이 있음.(구명쪼끼 입고 아이들이 많이 함)

4. 작은 물고기가 상당히 많음.

5. 주변을 자주 청소하기 때문에 청결 유지 됨.

6. 사이트가 많지 않아서 붐비지 않음

단점 : 

1. 계곡 내려가는 길이 가팔라서 조심해야 함.

2. 다이빙 할 때 올라가는 바위도 많이 미끄러움.

3.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그렇게 좋은 시설은 아님.

4. 사이트 크기가 작음.(5x5, 5x6 정도) 그래서 옆집이라 다닥다닥..

5. 매점에 물품이 많지 않음. 맥주캔, 소주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