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세요. 그들은 우리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인간을 위협하는 '프릭스'의 출현으로 공포에 빠진 도시.
불안에 휩싸인 아빠 ‘헨리’(에밀 허쉬)는 7살 딸 ‘클로이’(렉시 콜커)를 안전하게 지킨다며 밀폐된 집에서 철저히 외부와 차단시킨다. 클로이는 바깥 세상이 궁금하지만 아빠는 꼭꼭 숨어 있지 않으면 놈들이 우리를 죽일 꺼라고 겁을 준다.
어느 날, 신비한 음악소리와 함께 아이스크림 트럭이 집 앞에 나타나고,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은 클로이는 두려움과 설레임을 안고 아빠 몰래 문 밖을 나선다. 어딘지 수상한 분위기의 '미스터 스노우 콘'(브루스 던)은 자신과 함께 있으면 안전하다면서 클로이를 안심시키는데…
세상이 정말 위험한 걸까? 아니면 아빠가 이상한 걸까?
B급 영화인거 같은데 상당히 잘 만든거 같다. 내용도 꼼꼼하고 조금씩 이해가 되는 전개 방식. 여자아이의 연기도 볼만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몰입되어가는게 묘한 느낌이 있다.. 올만의 그레이스박 세월이 흘러서인지 늙었다. 배틀스타 갈락티카에서 부터 좋아하는 배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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