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부스와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본 영화. 스페인 영화는 거의 보질 않아서 대사나 분위기가 사뭇 어색하게 느껴진다.
일상적인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BAR에 갖히게 되고 중년의 남자가 나가자 마자 저격을 당한다. 당연히 안에 있던 사람들은 멘붕.. 도울려던 두번째 남자마저 저격으로 죽는다. BAR 내에서는 혼란이 일어나게 되고 화장실에서 감염된 사람을 찾게 된다.
생소한 대사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말들도 빨라서 적응하기 힘들지만 개개인의 캐릭터 연기들이 돋보이는거 같다. 인간의 모든 본성을 여기 모인 몇 사람들로 표현을 한듯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다음은? 그다음은? 하는 호기심이 생긴다고 해야할까?
마지막 한사람이 빠져나오지만 길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무관심....
'관심사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산성(2017) (2) | 2017.11.08 |
---|---|
어메이징 메리(Gifted 2017) (0) | 2017.11.07 |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2017) - SF영화 (0) | 2017.11.02 |
미스슬로운(2016) (0) | 2017.11.01 |
박열(2017) (0) | 2017.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