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박열에 대한 이야기. 실화를 거의 표현했다고 하나 정말 저렇게 했을까? 하는 의심이 들정도이다.. 20대 초반이 어떻게 저런 깊은 생각을 갖고 행동하고 말을 했을까..
박열이란 이름도 생소하고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도 생소하고. 이 영화에서는 박열이 일본에 건너가 단체를 세우고 독립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들어가고 거기서의 삶이 중심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박열이 바라보는 시점과 후미코가 바라보는 시점이 틀린거 같다. 마지막으로 향하는 시점은 천황이나 황태자등 권력을 잡은 사람들을 향하고 있지만 박열은 식민지 국민의 관점에서 후미코는 황국 시민이지만 천대받는 국민의 관점에서 보는거 같다.
어느 누구도 도와줄수 없는 환경이지만 떳떳하게 자기의 생각을 밝히는 장면은 참 볼만한거 같다.
중반 정도까지 보면 좀 미친 사람? 같은 황당한 얘기나 행동들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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